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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첨단기술 활용 안전보건 특화훈련 실시
- 가상현실(VR)기술 활용 근로자 안전보건 수준 끌어올리다
 
조순익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보건 특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훈련은 여수안전체험교육장과 협력을 통해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화재폭발 체험 안전대 착용 체험 밀폐공간에서의 구조 훈련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훈련 참가자들은 가상 현실 환경에서 화재와 폭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험하고 고소작업 시 안전대 사용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작업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재확인 하였다.

 

이외에도, 훈련은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누출로 인한 질식 사고를 모의한 구조 훈련도 포함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구조용 삼각대와 공기호흡기 등을 사용하여 긴급 구조 상황을 연습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훈련에 참여한 서승원 대리는 실습을 통해 이론으로만 알았던 안전 대처법을 몸으로 익히고 실제 재해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단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하여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훈련을 체계적으로진행하고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특별훈련이 공단이 추구하는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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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 : inhyangin @ naver.com
 
기사입력: 2024/11/16 [12:39]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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