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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글로벌 무대 도전 첫 발
- 플러그앤플레이 개최 실리콘밸리 서밋 참가 6개사 발대식
 
조순익 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육성하는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하는 가운데 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사업 참가 기업의 실리콘밸리 서밋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서밋은 플러그앤플레이 본사에서 개최된다. 전남 기업이 플러그앤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 멘토링을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서밋에는 해외 벤처투자자, IT 기업 및 파트너사 등 약 4천 명의 참가자가 함께해 참여 기업에 투자 유치와 함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6개사 대표와 세계적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의 조용준 대표(한국 지사)가 참석했다.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은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디지털헬스케어 S/W개발), 에이비알(대표 김유탁·폐배터리활용 이차전지 재제조) 해신(대표 김운봉·해삼가공식품 제조),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나주배 착즙주스 제조), 오엠오(대표 허누림·식용곤충식품 제조), 슈니테크(대표 정승호·친환경 김종자 배양필름 제작).

 

행사에선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서밋 참여를 위한 노력과 준비 과정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2024에서 플러그앤플레이와 글로벌 벤처창업기업 육성 업무 협약을 하고, 이에 따라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밋에 참여하는 6개 기업을 포함한 14개 사는 지난 3개월간 실리콘밸리 전문가 11 멘토링, 영문 IR 피칭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해외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에서 해외시장 진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서밋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참여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지역에서 유니콘 기업이 많이 나오도록 세계 최고의 멘토링과 강력한 네트워킹을 자랑하는 플러그앤플레이가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수도권 중심의 국내 창업생태계 불균형 극복을 위해 지역과 창업기업이 동반성장하도록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도 출연기관, 지역대학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비/초기단계, 3년이내기업) 예비창업·초기창업패키지, 대학창업보육센터,전남으뜸창업 등 창업교육, 시제품 개발, 사업화 자금, 공간 등 지원

 

(성장/고도화단계, 3년이후기업) 벤처펀드 투자, 글로벌 으뜸기업 육성, 제품판로개척, 투자유치교육, 자금 지원 등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제보-휴대폰 : 010-9656-1383
e-메일 : inhyangin @ naver.com
 
기사입력: 2024/11/05 [23:53]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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