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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 작년에 이어 ‘전국 쌀요리 경연대회’ 대상 수상
-작녁보다 훨씬 풍성하고 다양한 요리들 선보여-
 
양병기기자
 

순천효산고등학교(교장 박성영)924일 개최된 제 2회 전남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2회 전국 쌀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 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라남도부지사 명창환, 전남도의회 신민호, 김진남의원, 순천효산고이사장 유금주, 최두례회장을 비롯한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단, 그리고 국제기능올림픽 요리분야 은메달을 수상한 이지유양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 제 2회 전남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 2회 전국 쌀요리 경연대회’ 사진제공/순천효산고   © 양병기

 

이번 전국 쌀요리 경연대회는 전남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순천효산고등학교 조리실습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쌀을 이용한 자유 주제로 90분간 진행되었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조리과정, 완성품 등을 심사하고 모니터링단 30명의 심사도 동일한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 제 2회 전국 쌀요리 경연대회 사진제공/순천효산고   © 양병기

 

대회 결과로 순천효산고등학교가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강세를 보였다. 특히 대상을 받은 두비두밥팀은 쌀만두피에 누룽지가루를 섞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세가지 소와 소스를 개발하여 획기적인 누룽지 만두를 만들었다. 쌀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호성, 영양성까지 겸비하여 작품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 대상 순천효산고 두비두바팀/왼쪽부터 박하은, 김초희, 김다비   © 양병기

 

박성영 교장은 전국 쌀요리 경연대회가 본교에서 실시된 것에 큰 의미를 두며 독창적이고 기발한 요리 아이디어로 대회가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앞으로도 전남지역의 쌀 소비를 활성화하고 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대회 개최 소감을 전달하였다

 

▲ 대상 순천효산고 두비두바팀 요리  © 양병기

 

앞으로도 순천효산고는 조리외식 명문고답게 학과의 특성과 학교 내 인적자원 및 시설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하고 공존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24/09/25 [09:33]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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