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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벌쏘임 사고 크게 늘어 안전수칙 준수 당부
 
조순익 기자
 

순천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와 가을 산행 등으로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강력한 독성을 가진 말벌은 7~9월 번식력이 왕성해지고 이에 더해 도심의 열섬현상으로 인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심 주택가, 산책로 등에 집을 지어 속속 출몰하고 있다.

 

지난 9일 순천에서 80대 할머니를 비롯한 제초작업자 5명이 벌에 쏘여 병원 이송하는 등 하루에 평균 10건이상 벌집제거 및 벌쏘임 환자이송이 발생하고 있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7월부터 급증해 8~9월까지 벌 쏘임사고가 많으니,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을 피하고 야외활동 시 밝은색 계열 옷을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김석운 순천소방서장은 최근 들어 벌집 제거와 벌쏘임 사고 신고가 급중하고있다법집 발견 시 제거하지 말고 신속하게 현장에서 벗어나고 벌에 쏘일 경우 119에 신고해 관련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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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16 [09:04]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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