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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도박판&살인사건 “순천시 공무원”!!
 
조용호기자
 
순천경찰서가 9월 초에 발생한 관내 살인사건에 대한 공무원 개입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단순 도박관련 충동적 살인사건인줄 알았던 당초의 수사가 순천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도박현장에 있었다는 제보가 메스컴을 통해 흘러나온 후 수사에 혼선을 빚고 있는 중이다.

순천경찰서는 지난9일. 00:10경 순천시 연향동 소재 천주교 성당공원에서 피해자 등 4명이 인근 슈퍼에서 술을 먹던 중 말을 함부로 하고 무시 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고 가게에서 먼저 나간 후 앙심을 품고 다시 슈퍼로 와 피해자가 혼자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하고 피해자를 공원으로 불러내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가슴부위 등을 여러 차례 찔러 사망한 사건이 발생 되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 사건을 두고 순천시청 자유게시판과 공무원노조 홈피 자유게시판에 시청 고위공무원이 연루된 사건이라며, 끊임없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관련된 기사 댓글에는 고위공무원 2명은 자진 사퇴하고 사과 할 것을 요구 하는 등 시 공무원들에 질타와 시민들에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 시청과 경찰 수사관들에 곱지 않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당사자는 며칠 전에 모 사무실에서 고스톱을 쳤던 사실은 있으나 사건 당일에는 고스톱을 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경찰 초등 수사가 미흡했으며 공무원개입이 도박에 관련해 수사할 의지가 없었다는 말들이 나와 또 다시 공무원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순천경찰서는 사건이 발생한 당일 보도자료를 2회에 걸쳐 배포 했지만 보도자료 내용을 보면 사건 당일 잘 알고 지낸 선·후배 사이로 순간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렀다는 내용 뿐 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 흘러나온  p모씨, b모씨를 포함한 시 고위공무원은 평상시에도 도박을 했으며 사건당일에도 도박을 했다는 것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공무원 개입이 밝혀져 파문이 확산중이다.

이를 두고 경찰이 애초  단순 사인사건으로 사건을 종결 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올만한 대목이다.  

경찰은 공무원이 사건당일 도박을 하였는지, 하였다면 도박 판돈이 많던 적던 그 사실 하나로도 공무원이 가담 했다는 사실을 확인을 하고, 수사결과를 밝혀 이 후 이런 유사한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경종을 울려야 될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 순천시민들의 뜻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사입력: 2008/09/22 [17:54]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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