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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보훈지청, ‘그날을 기억하며! Remember hero’ 호국문화제 개최
- 30일 오후 2시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일상속 보훈문화의 장 마련
 
조순익 기자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오는 30일 오후 2,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그날을 기억하며! Remember hero’ 호국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포무안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문화제는 학생-청소년-시민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극, 국악, 태권무로 구성된 <창작극> 공연과 <드론·제복 체험>, 달고나 등 <먹거리> 등 콘텐츠와 <보훈의 가치>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선보인다.

 

먼저, <창작극>은 전남 대표 호국영웅인 옥만호 장군의 6·25전쟁 중 활약상을 담아 펼져지는데, 연극 중간 중간에 국악연주, 소리공연, 태권무 등이 곁들여져 재미와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드론 체험>6·25전쟁 중 대한민국 공군의 3대 전승 작전 중 하나인 승호리 철교 차단 작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체험활동으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하면 그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승호리 철교 차단 작전은 북한군 군수물자 주요 보급로의 요충지를 차단함으로써 승리를 이끌어낸 중요한 작전으로, 이를 연상시키는 드론체험을 통해 호국영웅의 용기와 헌신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다.

 

<제복 체험>은 군인,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의 헌신을 이해하고 감사의 마음을 일상에서 느껴보기 위해 마련된 체험활동으로, 행사 현장에는 현직에 계시는 군인과 소방관이 나와 참여자의 제복체험을 직접 도와주고, 하는 일에 대해 설명도 해줄 예정이다.

 

<먹거리>는 오징어게임으로 잘 알려진달고나모두의 보훈글자를 새긴모두보훈 달고나가 준비되고, 이에 더해 국민겨울대표 간식호빵도 함께 참가자 모두가 맛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향숙 지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기획한 문화제를 통해,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호국영웅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문화, 보훈문화가 우리네 일상에서 함께 살아 숨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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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27 [20:43]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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