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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우즈베키스탄 X FC OKMK구단,유소년 시스템 및 프로선수단 교류 위한 업무협약 MOU 체결! | ||||
- 9일 오후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원정 서울E에 승리해야 자력 PO 진출 |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우즈베키스탄의 명문구단인 FC OKMK와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고,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우즈베키스탄 다니엘 힐 호텔 타슈켄트에서 지난 6일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전남드래곤즈의 김규홍 대표이사와 FC OKMK의 Bahodir Merzayev 단장 등 양 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4년 설립된 FC OKMK는 AFC 챔피언스리그를 4회 출전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 컵 1회 우승과 3회 준우승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1부리그인 슈퍼리그에서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명문구단이다.
VIsta sportainment의 신성규 대표의 도움으로 성사된 이번 전남과 FC OKMK의 업무협약은 구단 간 프로팀 상호 교류, 유소년 선수단 시스템 교류, 스포츠마케팅 및 사회적 프로젝트 지원, 선수 스카우트와 훈련 프로그램 협업 등의 내용으로 합의됐다. FC OKMK의 Bahodir Merzayev 단장은 “K리그의 전남드래곤즈와 국제교류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OKMK와 전남드래곤즈는 모회사부터 연고지에 대한 부분 등 닮은 부분이 많다. OKMK는 앞으로 우주벡을 대표하는 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남드래곤즈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 구단이 상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 김규홍 대표이사는 “먼저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양 구단 간에 좋은 교류를 통해 유소년 시스템 발전과 프로팀 선수단의 강화 등 서로 목표하는 것을 함께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 또한 24시즌 전남드래곤즈는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OKMK도 목표하는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PO 및 승강PO진출을 목표하는 전남은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이하 서울E)를 상대로 K리그2 2024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39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은 FC안양으로 정해져 K리그 1부로 승격 확정되고, 충남아산FC와 서울E가 플레이오프 진출팀으로 결정되어 있으나 이날 같은 시간대에 열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2위부터 8위까지의 순위가 최종 결정될 정도로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전남은 반드시 서울E에 승리해야만 자력으로 플레이오프를 진출하게 된다. 또한 부산아이파크FC(이하 부산)도 부천FC(이하 부천)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그리고 부산이 무승부나 패배할 경우 전남과 수원삼성이 진출하게 된다. 하지만 전남이 서울E와 무승부 또는 패배하거니 부산이 부천에 승리하게 되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좌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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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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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8 [11:12]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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