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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입장권, 세계3대 스포츠행사중 가장 저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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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8만~89만원.올림픽 10만~120만원.월드컵 24만~110만원 | ||
세계 3대 스포츠이벤트로 꼽히는 올림픽과 월드컵,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대회는 오는 10월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F1대회인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F1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어 국제적인 인기가 대단하다. 올림픽, 월드컵과 입장권 가격을 비교해 볼 때 F1은 충분히 그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F1대회는 8만~89만원선에 일부 또는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반면 올림픽은 개․폐회식만 입장권 가격만 10만~120만원선이고 월드컵은 16강전 이상부터 결승까지 24만~110만원선에 이른다. 하지만 F1대회 입장권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은 최고 좌석의 전일권(3일 이용권) 가격이 맨 상단에 올라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미 매진된 일반석인 I, J석의 전일권 가격은 18만원이고 토요일권은 8만7천원이기 때문에 최저가격은 다른 국제스포츠 이벤트에 비하면 저렴한 실정이다. F1 입장권은 당일권(토․일요일)과 3일권(전일권)으로 판매된다. 입장권 한 장만 구입하면 케이팝(K-pop) 공연과 전남의 유명관광지를 오는 24일까지 무료 또는 할인 가격으로 방문할 수 있고 10월 한달동안 도내 골프장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대회기간․공휴일 제외)할 수 있다. 월드컵의 경우 별도의 이벤트행사가 없으며 입장권은 각 경기별로 따로 구매해야 한다. 각 조별 예선과 16강, 8강, 4강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경기장에서 가장 좋은 좌석을 기준으로 24만원~110만원까지 다양하다. 올림픽 역시 월드컵과 비슷한 수준이다. 모든 국가 선수들이 입장하고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화려한 개막식과 폐막식 입장권은 보통 120만원에서 10만원선이고 대회 경기 관람을 위해서는 별도로 당일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며 인기종목은 고가에 팔린다. F1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올림픽과 월드컵 입장권 가격과 비교해 볼 때 금액으로도 최고가․최저가가 낮을 뿐 아니라 입장권이 갖는 부가가치도 다양하다”며 “F1입장권은 실제 효용가치가 크고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스피드와 굉음 등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 가치는 훨씬 높다”고 말했다. 한편 F1 입장권을 인터넷(인터파크)으로 구입할 경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신한카드(신한은행 업무제휴)를 사용해 결재시 10% 할인이 추가로 주어진다. 입장권 가격은 메인그랜드스탠드(R석) 기준으로 전일권은 89만원이며 예선전이 펼쳐지는 토요일권은 46만원, 결승전이 열리는 일요일권은 72만원이다. 일부 좌석의 경우 토요일권 구매시 8만7천원, 전일권은 18만원 선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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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30 [11:50]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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