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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난해 생활 속 온실가스 2만5천829톤 감축 | ||
- 탄소중립포인트제 14억 인센티브 성과…가입률 향상 온힘 | ||
전라남도가 지난해 일상생활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15만 2천893세대(가구)에서 2만 5천829t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최근 2년간 월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환경부가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도 가입자는 NH농협은행에서 0.1%의 금리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산정되는 포인트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개인당 1년 최대 10만 원)를 받을 수 있다.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지난해 9만 9천663세대(가구)에게 14억 2천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지난 2월에는 도-시군 담당부서장 협력회의를 열어 올해 1만 7천299세대(가구) 신규 가입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 사항은 ▲시군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강화 ▲전기차·수소차 보급,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 지원 시 가입 권고 ▲읍면동 행정평가 시 가입률 실적 반영 ▲직접 찾아가는 가입홍보단 운영 ▲신규 공동주택 중점 가입 등 가입률 향상을 위한 것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은 누리집(cpoint.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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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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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19 [01:53]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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