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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 2024년 2월 2일까지 예산 절감 및 주민 참여형 설계 추진
 
조순익 기자
 

순천시는 1226일부터 202422일까지 39일간 2024년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설계단은 관리부서 4개팀 8명과 12개 읍··동 시설직 공무원 12명으로 구성을 마쳤다. 설계단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농업기반시설, 마을안길, 하천, 상하수도 등 총 397건 약 69억 원 사업에 대한 자체 설계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현장 조사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 참여형 설계를 추진하고, 영농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설계단 운영으로 각종 건설 사업을 빠르게 발주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약 6억 원의 설계비용도 절감해 시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각종 건설사업의 설계부터 계획수립, 현장조사, 도면작성까지 모든 단계에서 관리부서의 경험 많은 직원들의 지도를 통해 설계 내실화가 기대되고, 건설공사 시공에도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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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28 [22:31]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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