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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난대 숲 가치 재조명하고 활용방안 찾아
-국립난대수목원 최적지 완도서 난대림 활용 발전전략 심포지엄
 
조순익 기자
 

 

▲ 박병호 전남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국립생태원 이상훈 박사, 국립산과학원 이경태 박사, 종계중 순천대 교수,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명예이사장, 박재순 광주전남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난대림 가치를 재조명하고 휴양과 관광, 산업화 활용방안 등 다양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전라남도14일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실현 프로젝트인 블루 투어에코플렛폼 구축을 위해 난대림,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난대림 활용 방안과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난대림 전문가와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유치 염원을 담아 국립난대수목원을 완도로라는 힘찬 구호를 시작으로 난대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휴양관광, 산업화 활용 방안까지 다양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조계중 순천대학교 교수, 이상훈 국립생태원 박사, 이경태 국립산과학원 박사가 주제발표를 했다. 이들은 난대림이 전남, 특히 완도에 집중 분포한 이유는 온화하고 높은 습도를 가진 기후와 함께 땔감이 필요한 시기에도 난대수목을 보호한 완도 주민들의 높은 시민 의식 때문이라며 난대림을 활용한 휴양관광, 생물자원 또는 기능성소재 산업화를 위해 난대림의 지속적으로 보전하고 연구하는 한편, 국민들과 가치를 공유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통합토론에선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명예이사장을 좌장으로 박재순 광주전남발전협의회장, 이계한 전남대학교 교수, 곽행구 광주전남연구원 본부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난대림 자원과 연계한 휴양관광, 산업화에 대한 구체적실질적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국제적 위상을 갖춘 난아열대 식물자원의 보전과 연구가 목적인 국립난대수목원의 최적지는 기후식생 조건은 물론 원시 난대생태계를 온전히 보전하고 있는 완도수목원이라며 심포지엄을 통해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유치 당위성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우리나라 난대림의 92%, 954ha, 완도에는 35%, 3,446ha가 분포하고 있다. 특히 완도수목원은 국내 최대 난대림 군락지다. 1779ha770여 종의 난대 식물과 법정보호종 12, 포획 금지종 4종 등 872종의 다양한 동물이 서식해 난대 원시생태계를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완도수목원 400ha에 국립난대수목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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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4 [20:10]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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