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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갈색날개매미충’ 성충 산란기 방제 총력
- 8월 하순 ~ 9월 하순 성충 산란기 적기 약제 살포 당부
 
조순익 기자
 

 

▲ 지난 8월 6일 입면 매실 과원에서 발견한 갈색날개매미충 성충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림지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의 성충기 적기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곡성군은 방제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지난 729일부터 89일까지 갈색날개매미충의 성충 발생여부 조사를 했다. 그 결과 매실, , 사과, , 복숭아 등 대부분의 과수원에서 성충이 발견됐다.

 

갈색날개매미충 피해는 주로 성충이 나무의 어린 가지에다 산란을 함으로써 발생한다. 알이 가지 속에서 월동기를 거쳐 이듬해 봄에 부화할 때까지 물과 양분의 공급을 뺏어먹기 때문에 잎이나 과실의 생육에 피해를 준다. 따라서 성충이 가지에 산란하기 전에 방제를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5월 중순에 부화해 약충이 되는데 이 약충이 다시 4차례 탈피과정을 거쳐 7월 중순 경에 성충이 된다. 이 성충은 8월 중순까지 산림이나 농작물에서 섭식하다가 8월 하순 이후 산란기가 되면 어린 가지를 찾아 9월 하순까지 산란한다. 바로 이 시기가 방제적기인 것이다.

▲ 지난 7월 30일 오산면 사과 과원에서 발견한 갈색날개매미충 성충    

곡성군은 방제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피해가 예상되는 60개 작목반 1,175농가의 625ha 면적에 137백만 원의 약제비를 지원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올해 갈색날개매미충 발생 조사 결과 발생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밀도는 상당히 낮아졌다지난해 성충 산란기에 농가들이 적기방제를 잘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도 8~9월 성충 산란기에 과수원에 성충의 밀도가 높아지면 10~15일 간격으로 2~3회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갈색날개매미충 방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요령 등은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061- 763-736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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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3 [11:38]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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