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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산림행정 직무유기 ‘도마’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위한 이.착류장 관련 전남도 지적 받고도 미설치로 승주읍 지역 110ha 방제 못해..전국 25%차지
 
조순익 기자
 

 

 

순천시 산림행정 공무원들의 직무유기로 110ha에 달하는 면적의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못해 도마에 올랐다.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는 산림청에서 지난 1981년부터 종실해충(복숭아 명나방)에 대한 효과적 방제를 위한 통해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헬기지원을 통해 2007년도까지 매년 2~3회 방제해오다 2008년부터는 매년 1회 항공방제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산림청이 매년 초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추진 계획을 해당 각 광역단체로, 광역단체는 기초단체로 공문을 발송으로 매년 7월에 방제가 실시되어 왔다.

 

공문 내용에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헬기운항 시 안전을 우선시하여 항공방제 대상지 제외 기준을 마련 송전탑, 통신탑 등 헬기안전운항 위험시설로부터 양쪽 150m이내 지역 2km이내에 이.착륙장을 설치할 수 없는 경우 밤나무 조림지로서 관리하지 않는 사실상 방치된 단지 등 6개 사항을 마련 2015년도부터 적용해 왔다.

 

올해에는 지난716~84일까지 20일동안 경남 8,947ha, 충남 6,178ha, 전남 4,008ha, 충북 644ha, 세종 160ha 등 총 19,973ha에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는 2018년도 20,367ha 대비 430ha 감소한 면적이다.

 

하지만 순천시는 항공방제 대상지 제외 기준에 대비한 대책마련에 대한 직무유기로 2018년도 항공방제 당시 이.착륙장에 대한 지적을 전라남도로부터 지적을 받고도 이.착륙장 설치를 하지 않아 순천시 승주읍 3개리(월계.구강.도정리) 지역 밤나무 재배 농가에서는 해충 항공방제를 위한 신청과 준비를 마쳐 놓고도 110ha의 면적에 항공방제를 못한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올해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면적이 전국 총 430ha가 감소한 가운데, 전남도는 지난해 4,091ha에서 올해 4,008ha 면적에 항공방제로 지난해 대비 83ha 감소했으나 순천시 지역은 지난해 750ha면적에서 올해 640ha로 감소했다.

   

이는 전남도 감소면적 83ha보다 많은 110ha 감소로 전국 감소면적의 25% 이상을 차지해 순천시 산림행정의 직무유기로 결국 순천지역 밤재배 농가에게 피해 준 결과를 나았다.

 

올해 지난해 대비  순천지역은 전남도내 전체 감소면적 83ha보다 많은 110ha 감소했지만 광양시 등에서는 올해  27ha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항공방제를 못한 지역에 이.착륙장을 설치하여 내년에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해 주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재배농가들은 지난 5년 동안 순천시가 무엇을 하다 지난해 전남도의 지적을 받고도 직무유기하다 내년에 이.착륙장을 설치해 항공방제를 해 주겠다고 하는 것인지 병주고 약주는 꼴이다라고 분개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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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9 [10:40]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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