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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전남 곳곳서 피해 속출
-여수서 아파트 옹벽 붕괴,자동차 7대 매몰, 순천서 하수.오수 역류, 침수, 토사 유출 등
 
조순익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629일 오후 631분 전남 여수시 문수동의 한 아파트 옹벽이 붕괴됐다. 전체 폭 40m에 높이 15m의 옹벽 중 일부가 붕괴되면서 차량 7대가 매몰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시 등은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흙을 파내는 등 작업을 벌였다. 옹벽 위에 있던 컨테이너가 비로 인해 쓰러지면서 옹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시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순천에서는 며칠전 덕암동 아남아파트 앞 부근에 갑자기 내린 비로 몇가구가 침수가 되었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다 이날 또 다시 앞마당과 창고, 가게가 침수되어 순천소방서 대원들은 소형발전기를 동원해 물을 퍼냈다. 그리고 순천시 하수처리반이 합류하여 배수관로에 장비를 넣고, 하수탱크 까지 들어가 원인을 찾아내 막힌 곳을 뚫어 해결하기도 했다.

 

, 덕암동 인근에서 오수 우수관 분리 공사 잘못으로 길 한 가운데로 오수 분료가 역류하여 흐르는 부실공사했던 현장도 목격됐다.

 

아울러 순천시 상사면 응령리 121-1번지 일대 임야 불법개발로 인해 지난 65일 공사 업자가 구속기소되고 임야소유자가 불구속된 현장에서는 석축 일부가 붕괴되고, 전봇대가 넘어지고 현재도 토사가 물려지고 잇는 현장이 목격되고 있고, 원상복구 전 임시조치로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웅덩이 조성 조치를 하지 않아 토사가 민가와 도로로 유출됐다

 

또한, 이날 오후 553분쯤 고흥군 동일면에서는 많은 비로 인해 토사가 인근에 있는 국도 15선 도로로 유출됐다. 토사는 도로 20m를 덮었고, 고흥군이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토사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2개 차선 중 1개 차선은 복구를 완료했다.

 

완도에서는 도로 인근 법면에서 토사가 유출되는 등 총 3건의 토사유출이 있었다. , 이날 오후 449분쯤에는 장흥군 천관사 인근 계곡물이 불어나 등산객 3명이 고립됐다가 119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 순천시 덕암동 주택 창고 침수    

해남에서는 도로에 있는 하수구 맨홀에서 물이 넘치는 등의 신고가 4건이 접수됐고, 직원들 8명이 현장에 나가 상황을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흥을 지나는 국도2호선 호개터널 앞쪽에 나뭇가지 등 장애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조치를 취하는 일도 있었다.

 

무등산 38개 탐방로 전체가 통제됐고, 지리산과 월출산, 다도해, 내장산 등 국립공원 139개 탐방로가 통제됐

 

기상청은 이날 오후 440분에 고흥, 보성, 순천, 광양, 여수 등 5개 지역에 호우 경보를 내렸고 구례, 곡성 등 2곳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고,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해남 북일 123.5를 최고로 고흥 도양 122.5완도 금일 121, 신안 비금 117, 장흥 관산 116.5, 함평 107.5, 무안 105.5, 여수 105, 순천 98.5등의 비가 내렸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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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1 [01:45]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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