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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찾아가는 군민 사랑방’ 큰 호응
- 지금까지 11개 마을서 70여건의 건의사항 쏟아져 ..애로사항 적극 해결에 입소문, “우리마을 찾아 달라” 문의 잇따라.. 민선 7기 특수시책으로 정례화, 주민과의 현장 소통행정 강화
 
조순익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찾아가는 군민사랑방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군민사랑방은 그 동안 군정의 손길이 부족한 마을을 군수가 직접 찾아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마을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해 주는 민선 7기 특수시책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송군수 행정철학 실현을 위한 연장선이기도 하다.

 

사랑방은 평소 군수를 만나기 어려운 섬마을부터 시작하였는데 지난 418일 남양면 우도선정 동강면 옹암죽동마을을 시작으로 426일에는 봉래면 염포신금애도마을, 53일에는 과역면 외로도야진지도를 방문하였고, 528일에는 도화면 죽도지호마을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528일 도화면 죽도마을 방문에서는 마을 간담회에 앞서 송군수를 비롯한 마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44,000만원을 들여 건조한 11톤급 죽도호취항식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죽도() 한 바퀴를 일주하는 시간도 곁들여 소통에 앞장섰다.

 

주요 건의사항은 남양면(우도마을 광역 상수도 및 LPG 공사 구간 토지 사용 승낙 해결대책, 선정마을 도로 확장)/동강면(옹암 선착장 노후 부잔교 교체 설치, 죽동마을 앞 지방도 확장)/봉래면(염포마을 양식장 소득향상 대책, 신금 나로우주 해수욕장 활성화 방안, 애도마을 바지락 양식장 허가)/ 과역면(외로 저수지 물 누수에 따른 개보수, 도야마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종합 대책, 진지도 낚시터 공용 화장실 신설)/도화면(죽도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기간 단축, 지호마을 선착장 숭상 사업) 11개 마을에서 70여건의 다양한 건의 사항이 쏟아져 지역발전 및 민선 7기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송 군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꼼꼼히 메모하면서,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아울러, 마을 안의 여러 이해관계가 수반돼 진척되지 않는 대규모 사업 및 마을 주민들이 공통으로 생각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마을에 직접 찾아가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한 예로 S마을 방문 시 다수 주민에게 건의되었던 마을 내 해수욕장 활성화 종합 대책(쓰레기 문제해결, 트레킹 탐방로 개설 등)에 대해, 관광과, 해양수산과, 환경산림과, 문화예술과, 건설과에서 합동으로 현지 출장하여 마을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화에 참여한 주민은 우리처럼 벽지에 사는 사람들은 군수 만나러 가기가 정말 어려운데 이렇게 군수가 찾아와서 애로사항들을 해결해 주니, 이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고마움을 내비쳤다.

 

또한 B씨는 간담회 이후 군 직원에게 직접 전화가 와, 건의했던 애로사항에 대해 애기하고 현장을 함께 방문했다.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어 감사하다며 이런 시책들을 더욱 더 활성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앞으로 군수실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면담보다는,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행정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사랑방이 마을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여러 마을에서 방문신청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찾아가는 군민 사랑방을 통해 지금까지 마을 대표 등 일부 인원에만 국한 되었던 군수와의 대화를 마을 부녀자, 어르신, 청년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하여 마을 당면문제 및 군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직능단체 등 다양한 계층과 군정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활성화 하고 이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 한다는 방침이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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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3 [21:06]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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