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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겨울 별빛 축제 ‘대박’
- 개막 10일만에 9만7,003명 관람객 몰려 ‘정원이 들썩 들썩’ ..다 같은 별빛이 아니다! 한국정원의 고풍스런 매력 ‘나이트사파리’ 인기..정원 속 동화나라. 가족 뮤지컬 ‘이용객 폭주’
 
조순익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막된 ‘겨울 별빛축제’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난 21일 개막되어 30일 오후 8시까지 10일간 9만7,003 명의 관람객이 입장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당일만 정원을 찾는 입장객은 1만 6,600여명으로 시기상 정원 관람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수치이며 특히 당일 오후 5시 이후 입장한 야간 관람객 비율은 49%로 별빛축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렇게 정원의 겨울 축제에 관람객이 몰린 것은 축제의 개막이 크리스마스 황금연휴와 맞물린 데다 추운 겨울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마련으로 온 가족이 정원에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습지센터 1~2층 공간에 마련된 ‘정원 속 동화나라’는 대형 키즈카페를 연상케 하는 놀이존과 체험존, 동화 속 캐릭터 전시존으로 구성되어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발길이 끈이지 않으며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서문광장의 화려한 별빛의 향연 ‘라이트가든’과 함께 한국정원에서 야간에 펼쳐지고 있는 미디어아트쇼 ‘나이트사파리’ 또한 그 동안 접하지 못했던 빛 축제로 야간의 한국정원을 고풍스럽고 은은한 별빛으로 물들이며 낮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연휴에 특별 편성된 가족 뮤지컬 ‘팡쇼’가 하루 2회 모두 매진 사례를 이어가며 축제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29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4일간은 어린이 참여 뮤지컬 ‘오즈를 찾아서’가 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실내 정원 놀이터의 경우 한정된 공간에 설치된 만큼 수용할 수 있는 인원에 한계가 있다”며 “안전관리상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점 양해 바라며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평일 낮에 이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원활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운영인력이나 시설 운영방법 등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도록 힘 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겨울 별빛축제는 2019년 2월 6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와 한국정원, 서문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개장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입장마감은 오후 8시까지이다.

축제 프로그램인 ‘정원 속 동화나라’는 오전 11시부터, 야간에 펼쳐지는 나이트사파리는 오후 5시30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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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30 [20:51]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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