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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사상 첫 복싱 세계타이틀 매치 개최
WIBA 세계챔피언 이은혜 3차 방어 성공
 
박우훈 기자
 
지난 17일 경남 하동군에서 사상 처음으로 WIBA(세계여자복싱협회) 세계타이틀 매치가 하동체육관에서 열렸다.하동에서 프로복싱 세계타이틀전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동은 복싱의 불모지나 다름없지만 세계타이틀 매치가 열린다는 소식에 전국의 복싱 마니아는 물론 2000여명의 군민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응원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하동군복싱협회(회장 주경일)가 주최하고 한국프로복싱연맹(회장 이향수)이 주관해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지역기관 단체장과 4전5기 전설의 복서 홍수환,장정구,유명우,황충재 등 많은 전 챔패언 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  이은혜 선수가 리앙 씨얼리 선수 를  판정승 으로  누르고 이향수  한국프로복싱연맹 회장으로 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 박우훈

이번 대회는 오후 5시 메인경기로 열린 WIBA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이은혜(35)의 3차 방어전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이은혜 선수는 12전 11승 1패로 10전 7승 3패 1무의 중국 신예 복서 리앙 씨얼리(LIANG XIULI·22) 선수를 맞아 3대 0 판정승으로 가뿐하게 3차 방어에 성공했다.    
▲  친환경코인 에코벨류(탄소배출권) 회장

메인경기에 앞서 슈퍼웰터급 동양 챔피언 김도혁이 중국의 왕다콩과의 1차 방어전에서 아쉽게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또 2개의 타이틀매치 외에도 김예준과 인도네시아의 왈도 전을 비롯해 이흑산과 태국의 레오나르도 도로니오, 양현민과 김건수 등 7개 오픈경기가 펼쳐졌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80년대 하동에서 복싱협회가 출범했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이번 세계 타이틀매치를 계기로 복싱 붐이 다시 일어났으면 한다”고 말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차원에서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친환경 코인에코벨류(탄소배출권)가 메인 스폰을 했다.

 
기사입력: 2018/11/21 [11:27]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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