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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김규현 신임 광주경찰청장 취임
-함께하는 민주경찰, 따뜻한 인권경찰, 믿음직한 민생경찰
 
조순익 기자
 
▲      김규현 광주지방경찰청장
광주지방경찰청30일 오후 광주지방경찰청 빛고을홀에서 광주경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김규현 광주경찰청장 취임 행사를 가졌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오후 5시 40분 취임식 인사말에서 “ ‘함께하는 민주경찰, 따뜻한 인권경찰, 믿음직한 민생경찰’을 표방하며,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다’, ‘일하는 방식도 공동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업무의 중심을 현장에 두겠습니다’ ”며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리는 광주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경찰은 빨리 움직이고, 뛰어난 경찰은 먼저 움직이지만, 위대한 경찰은 마음을 움직인다”며 “보기에 좋은 일보다 시민에게 진정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꼭 필요함에도 혹시 놓치고 있는 일은 없는지 촘촘하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규현 신임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서울 대일고와 경찰대, 대전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기 광명경찰서장, 경찰청 인사과장, 서울 마포경찰서장, 대전지방청 1부장, 경찰청 대변인,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제14대 김규현 신임 광주경찰청장 취임사▣
-함께하는 민주경찰, 따뜻한 인권경찰, 믿음직한 민생경찰-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광주경찰 여러분!

저는 오늘부터 광주 안전을 책임지는 광주경찰의 한사람이 되었습니다.
따뜻한 환영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광주경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전임 배용주 청장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먼저 광주경찰 추모관에 들러 참배했습니다.
순직하신 선배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보면서
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 하였습니다.

광주경찰 동료 여러분!
시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것은 우리 광주경찰에게도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 하겠습니다.
그 첫걸음은 우리가 제복 입은 시민임을 깨닫는데서 시작합니다.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입니다.
우리는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합니다.

좋은 경찰은 빨리 움직이고
뛰어난 경찰은 먼저 움직이지만
위대한 경찰은 마음을 움직인다고 합니다.

보기에 좋은 일보다 시민에게 진정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꼭 필요함에도 혹시 놓치고 있는 일은 없는지 촘촘하게 살펴야 할 것입니다.

일하는 방식도 공동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받들고 시민단체와도 긴밀히 소통해야 할 것입니다.
경찰의 힘은 시민의 지지와 협력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소통은 조직내부에서도 꼭 필요합니다.
부서‧상하‧동료간, 그리고 사무실과 현장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존중하는 일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대내외 상호 연결(Connection)·조정(Coordination)·협업(Collaboration)으로 지혜를 모으고 숙의를 거쳐 함께 일하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습니다.
벽을 없애고 문턱도 낮추어야 하겠습니다.

저는 업무의 중심을 현장에 두겠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고 해결책도 현장에 있습니다.
지방청과 경찰서는 일선 근무자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력자가 되어야합니다.
현장의 고민과 애로를 해결하고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일에는 저부터 나서겠습니다.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결코 쉬지 않을 것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광주경찰 가족 여러분!
위험에 처한 국민이 가장 처음 만나는 국가의 얼굴이 바로 경찰이라는 대통령님의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우리의 동료들이 동네 골목을 누비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광주경찰 여러분을 믿습니다.
광주경찰의 저력을 확신합니다.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고 우리 함께 나갑시다.
그럴 때 우리는『함께하는 민주경찰, 따뜻한 인권경찰, 믿음직한 민생경찰』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과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7월 30일
광주지방경찰청장 김 규 현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제보-휴대폰 : 010-9656-1383
e-메일 : inhyangin @ naver.com
 
 
기사입력: 2018/07/30 [23:21]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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