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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규 전남교육감 후보, 깔수록 계속 나오는 부적절 처신‘양파 후보’
 
조순익 기자
 
고석규 전남교육감 후보의 부적절한 처신이 연일 온.오프라인을 도배하고 있다.

12일 오전 고석규 후보의 배우자와 선거사무원 5~6명이 보성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불법’ 선거인쇄물을 돌리다 보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됐다.

고석규 후보측이 불법으로 돌린 선거인쇄물은 공직선거법 66조에 의한 ‘선거공약서’로 규격에 맞지 않게 인쇄되어 전남도선관위로부터 배부금지 처분을 받았다. 그런데 이를 폐기하지 않고 돌려 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했다.

고 후보는 지난 3월말 국정교과서 진상조사 발표회장에서 자신의 교육감 출마선언 해서 주요 일간지로부터 ‘국정화 브리핑장이 교육감 출마 멍석?’, ‘고개 숙인 김상곤..국정교과서 발표, 박근혜 수사의뢰 혼선 사과’, ‘朴수사의뢰 뺐다 넣다’..국정교과서 진상조사위 ‘촌극’, ‘염치없는 국정화조사위원장’, ‘국정화 조사위장, 발표 직후 `교육감 출마` 황당 선언’ 등의 집중 포화를 당한 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직함만 위원장이었지 결과 발표 내용을 몰랐고 책임을 기획사에 전가했을 뿐 아니라 교육부총리까지 사과했는데 정착 책임자인 본인은 아직까지 염치없이 함구하고 있다.

지난 5일 대학 연간 평균 등록금의 3배를 넘는 자녀들의 귀족특권교육 수도권 외고 진학에 대해서도 본인은 전혀 문제없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교육을 외면한 이가 전남교육감에 나오는 것이 타당하냐는 도민들의 불만이 가득하다.

대학총장 직선제를 사수했다는 고 후보의 주장과 달리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대학의 재갈물리기로 자행됐던 ‘총장 관선제’를 고 후보가 앞장서서 추진하려다 교수들의 반대로 무산됐는가 하면 이명박 정부 사회통합위원으로 활약했던 전력도 타 후보의 추궁에 본인이 시인했다.

급기야 고 후보가 목포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하던 시절에 공적인 일본 류큐대와 교류협정 조인식에 배우자가 동행했다는 보도까지 이어져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고 후보의 처신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연일 터져 나오는 고 후보의 부적절한 처신이 ‘양파 후보’라 조롱까지 받고 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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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3 [13:45]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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