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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촛불유세‘축제분위기 성황’막판 판세 급변
- 이색선거운동 시민들 요동‘시민이 우리 조직’..지금 선거는 우리 순천의 일꾼을 뽑는 선거..기초자치단체 정당공천제 폐지돼야
 
조순익 기자
 

손훈모 순천시장 시민후보 선거사무소가 순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색선거운동인 야간 촛불유세를 시도해 축제분위기로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막판 선거 판세가 급변하고 있다. 

10일 저녁 8시 순천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1,000여명의 순천시민과 선거운동원, 지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판세를 가름할 뜨거운 촛불유세를 펼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순천에서는 촛불유세가 처음으로 펼쳐져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유세가 진행됐다. 

손훈모 후보는 선거운동 첫 출발부터 이른바 ‘빨간 다라이(양동이) 위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붙는 등 이색 선거운동을 펼친 바 있어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이날도 손 후보는 변함없이 빨간 다라이 위에서 유세를 펼쳤다.  
또한 손 후보를 지지하는 청년과 시민, 손 후보의 친구, 무소속 도의원 출마자, 심지어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이라는 지지자도 연설에 함께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본격적인 손 후보의 유세에 앞서 순천시장 선거 무소속후보 4인의 단일화에 함께 했던 양효석 선대위원장은 “모름지기 시장은 깨끗해야하며 냉정하고 정직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조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순천시민이 우리의 조직이고 우리 목소리를 순천시민께서 함께해 주시고 6월 13일에는 21세기 순천에 맞는 손훈모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내내 아들을 위해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던 손 후보의 어머니가 등장해 “내 아들 기호 7번인 손훈모를 도와 달라”면서 “도와주시면 순천시민 여러분께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시민들로부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손 후보는 자신의 연설을 통해 “그동안 우리 순천시민들은 정당을 보지 않고 그 사람 됨됨이를 보고, 인물을 보고, 순천의 미래를 보고 투표를 하는 현명한 선택을 해왔다”면서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과거로부터 얼마나 깨끗한지, 얼마나 법과 질서를 잘 지켜왔는지, 정직한지, 시민들을 진짜 사랑하고 함께할 수 있는지를 살펴야 하며 그 사람은 바로 손훈모”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순천은 이제 구태정치, 편가르기 정치, 거짓말하는 정치를 이번 선거를 통해서 심판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우리 순천의 지역정치가 살고 시민들이 주권을 갖는 순천이 될 것이며, 이렇게 되면 정치인은 순천시민을 존중하고, 순천시민은 진짜 주인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간 무소속 순천시장이 당선돼 순천을 이끌어 왔는데도 아무런 문제없이 순천은 발전되고 있었음에도 힘 있는 여당이니 뭐니 하고 있다”면서 “지금 선거는 우리 순천의 일꾼을 뽑는 선거이며, 6월 13일 손훈모를 뽑아 여러분과 함께 순천을 만들어 가자”고 지지를 강력 호소했다.
손훈모 후보 캠프 측은 “최근 막판 판세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자평을 하고 “남은 이틀 동안 손 후보의 깨끗한 이미지와 시민을 사랑하는 진정한 마음을 순천시민 유권자에게 전달해 기필코 승리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저녁 촛불유세가 끝나고 유세단은 유세장소에 버려진 휴지들을 수거하는 순천시민다운 아름다운 모습도 보여주었다.
한편, 지난해부터 지방분권 천만인 서명운동이 펼쳐졌다. 그리고 지방분권 개헌이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기도 하다. 

지방분권시대에 지방의원, 기초단체장의 공천제 폐지는 지난 2011년 본격 공론화로 2012년 대선에서 당시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다른 대선 후보자들도 공약했다.
그러함에도 공천제가 폐지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야당시절에는 공약해 놓고 집권과 여당이 되니 기득권을 놓지 않겠다는 의미로 여겨진다.

앞서가는 깨어있는 순천시민들은 6.13. 지방선거에서 기득권을 지키려는 거대정당에 맞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이 무용지물이 되도록 무소속 후보자들을 당선시켜 시민주권을 찾고 정치권에 경고하여 기초자치단체 정당공천제가 폐지되도록 시민의 힘을 보여 줄때이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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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1 [11:51]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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