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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기부하는‘제2회 옥스팜 트레일워커’성료
-구례군과 국립공원 지리산 일원에서 38시간 내에 100km 걷는 도전에 나선 118개 팀 중 73개 팀 완주
 
조순익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구례군과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12개국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걷고 기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총 1억5천2백여만 원으로 전액 국제구호개발자금으로 활용된다.

4인 1조로 38시간 이내에 100km를 걷는 이번 대회에는 118개 팀 472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73개 팀이 팀원 모두 함께 완주에 성공했다. 팀과 관계없이 전체 개별 기준 완주자는 79%인 375명이었다.
한국의 ‘드림워커’팀이 14시간 04분 59초로 전체 1위이자 남성팀 1위를 차지하였으며, 홍콩의 4+4팀이 23시간 43분 56초의 기록으로 여성팀 1위를 차지했다.

혼성팀은 장애를 딛고 2년 연속 완주에 도전한 한국의 ‘멈추지 않는 도전’팀이 20시간 41분 16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해외참가팀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Team AI팀’은 19시간 58분 28초를 기록했다.
또한,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도전하는 팀은 참가비 40만 원 외에 팀별로 사전 온라인 기부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야 하며, '송도 인파이터팀' 이 가장 많은 390만 원을 모금하여 ‘올해의 기부펀딩팀’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구례군민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밤을 새워가며 참가자들을 위해 봉사하였으며, 10km 구간마다 보급소를 설치하고 음료와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며 기부를 위해 인내하며 길을 걷는 선수들과 함께했다. 

패밀리 프로그램 10km 행사가 진행된 일요일 오전에는 300여 명의 참가자가 구례군의 주요 관광지로 알려진 ‘지리산호수공원’과 지리산권역의 100여 종의 야생화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지리산공원의 ‘야생화 테마랜드’ 등 볼거리 가득한 코스를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기부행사를 구례에서 치를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더욱 커져서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옥스팜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긴급구호현장에 기부금을 전달해 식수, 위생 지원 사업뿐 아니라 자립을 위한 생계활동 등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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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5 [20:12]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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