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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삼남석유화학, 민관협력 ‘희망하우스 9호’ 준공
-화양 장수마을 어르신 주택수리, 현판식..삼남석유화학㈜ 사회봉사단 1250만 원 후원
 
조순익 기자
 

여수시가 민간후원을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대상자에게 9번째 희망하우스를 제공했다.

9번째 희망하우스의 주인공은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을 돌보는 화양면 장수마을의 김모 어르신이었다. 김모 어르신은 누수가 발생해 곰팡이가 피고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 가정을 돕기 위해 삼남석유화학 사회봉사단에서 1250만 원을 후원했고 여수시 노인복지관도 적극 지원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붕교체를 시작으로 도배, 장판 설치, 욕실·주방 개보수, 싱크대 교체, 전기시설 정비 등 대대적인 집수리가 실시됐다.

특히 집수리 봉사 참여자들은 지체장애로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주택 내 안전계단도 설치했다.

시는 대상자가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도 연계할 계획이다.
9번째 희망하우스의 현판식은 11일 오전 주철현 여수시장과 이오식 삼남석유화학 공장장,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희망하우스는 여수시의 민관협력 복지사업의 하나로 후원자들의 도움을 통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복지대상자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4월 현재까지 27개 기관으로부터 1억3500여만 원의 후원을 연계해 9곳의 희망하우스를 준공했다.

삼남석유화학 관계자는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주거환경개선 민관협력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하우스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더 큰 행복을 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푸드트럭’ 운영을 후원하는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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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1 [20:52]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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