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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경찰, 전국 무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연이어 검거
- 보이스피싱 인출책에게 돈을 받아 47회 14억여원을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
 
조순익 기자
 
광주동부경찰서(서장 김재석)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대구, 대전, 울산, 포항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47회에 걸쳐 14억여원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피의자 J(40, 남)씨를 사기혐의로 지난 6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상선에 대해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12일 낮 12시경 “고액의 대출을 해 줄테니 계좌로 입금된 돈을 인출해 달라”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지시를 받은 L(67, 여)씨로부터 5회에 걸쳐 7,390만원을 수거하여 총책이 지정한 금융 계좌로 이체하는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구직사이트에서 조직원을 알게 되어 SNS로 지시를 받아 매월 급여와 송금시 마다 성과금을 받는 조건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동부경찰서 문용은 수사과장(경정)은 “앞서 지난 1월 31일 보이스피싱 인출책에게 돈을 받아 30여회 걸쳐 4억여억원을 전달한 현금수거책을 구속한 바 있다”면서 “전화로 은행을 사칭하며 신용등급을 올려 대출해 주겠다는 것은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이에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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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8 [21:04]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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