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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순천농협, 남도식품 8년만에 경영 개선돼
-효율적 인력관리 통한 공장가동율 증가, 지속적인 제조원가 절감, 철저한 작업계획 수립 및 운용, 전 직원 흑자전환 절실함으로 소통. 화합. 배려 통해
 
조순익 기자
 

순천농협 남도식품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인력관리, 적정시점 원.부재료 구매를 통한 원가절감을 통하여 8년 만에 경영이 개선됐다.

◆김치산업 여건
지난해 김치산업의 여건은 기상 악화로 인하여 원·부재료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시설의 노후화, 동종업체간 가격경쟁 등은 김치산업의 경영난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국내 김치시장의 여건은 식생활 간편화, 외식 및 단체급식 증가 등으로 상품김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구식 식생활, 소식, 대용반찬 증가 등으로 김치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남도식품은 절임배추 시장의 활성화로 앞으로 절임배추 및 양념 판매 시장이 증가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국외 김치시장의 여건은 일본의 현지생산에 따른 차별화 미흡, 중국산 저가김치 수입 증가 등은 수출물량 감소의 원인되고 있다.


이에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 남도식품은 중국시장 김치 위생 문제 해결로 김치 수출 재개하여 신시장 개척, 기능성김치 생산 및 현지 입맛에 맞는 김치 생산 등으로 새로운 판매처를 개척하고 있다. 

◆2017년 사업추진 성과
▲반찬 6종 12팩 명찬세트 ‘남도명찬’ 아임쇼핑 방송

남도식품은 지난해 6월부터 순천농협 남도식품 반찬 6종 12팩(취나물고추장절임, 김간장절임, 고들빼기, 무말랭이, 생깻잎절임, 연근조림) 명찬세트 ‘남도명찬’ 신제품을 출시하여 아임쇼핑에서 매월 지속적으로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남도한식의 중심 순천의 전통적인 재료와 레시피로 남도식품 대표 반찬을 재현했다.

쉽게 맛볼 수 없는 매실, 고들빼기, 무말랭이 등 그 자체가 요리가 되는 반찬으로 구성했다. 9회 방송을 실시하여 13,893세트( 1세트 판매가격 49,900원) 4억 3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찬류가 소비자님의 뜨거운 관심속에 1차~4차 판매가 완판됐다. ‘남도명찬’은 매출증대, 가동율 향상 및 손익에 크게 기여했다.

▲절임배추사업 추진

농협유통(인천, 양재, 고양, 안성),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계통농협(장유, 태안), 순천농협 지사무소, 택배 등 김장철에 맞추어 관내에서 생산한 배추를 사용한 절임배추사업에 노력했다. 

지난해 절임배추사업은 고춧가루 가격 상승 및 배추 가격 폭락으로 절임시장이 축소되어 전년대비 38%가 감소하였고, 2억7천5백만 원 감소한 8억 1천만 원을 판매했다.

 ▲수출 판촉활동 강화
미국 시온마켓 농특산물 판촉행사(2017년 9월) 참가를 통하여 미국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고, 현지 대형 유통사들과 상담을 통한 미국 애틀랜타 및 뉴욕 신규 시장에 수출 했다.

사모아 신규 바이어 발굴을 하였으며, 사모아에 김치, 반찬, 젓갈을 수출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같으로 보여진다. 

또한 일본 신규 바이어 발굴을 하였으며, 오는 3월부터 일본 동경 생협 및 농협에 김치, 반찬, 젓갈을 수출하기로 했다. 일본, 미국, 캐나다, 태국, 사모아로 김치, 반찬, 젓갈 수출하는 등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한식 반찬의 명가 순천농협 남도식품이다.

▲계절별 고객 할인행사 실시
계절별(3월 봄맞이, 5월 가정의 달, 7월 여름 휴가철) 할인행사를 통하여 매출증대에 노력했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 지속
농업의 6차산업화 확산을 통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2017년 6월 획득하였고, 앞으로 2·3차 산업과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전개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순천농협 남도식품(공장장 조금훈)은 지난해 매출실적 77억8천 9백만 원, 당기순손익 7백만원으로 경영이 개선이 됐다.

특히,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통한 공장가동율 증가, 지속적인 제조원가 절감, 철저한 작업계획 수립 및 운용, 2017년 12월 29일 남도식품 송년회 자리에서 ‘우리가 했넸다’라고 건배사와 전 직원이 화이팅 외쳤듯 전 직원이 흑자전환이라는 절실함을 가지고 소통. 화합. 배려를 통해 사업한 결과라고 여겨진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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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7 [08:18]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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