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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법 제정만으로 부족했던 발달장애인 삶에 희망 줬다
- 광주장애인부모연대, ‘제27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듣는 날’ 참여..TF 통해 발달장애인 주거 마련․지원 예산 확보에 감사
 
조순익 기자
 
“발달장애인법 제정만으로는 부족했던 삶에 광주시가 희망을 줬다.”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광주장애인부모연대 부모들을 초청, ‘제27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듣는 날’ 행사를 열고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소망에 대해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 부모로서 삶의 애환과 희망을 담은 광주장애인보모연대의 포토에세이 ‘선물’이 상영됐다. ‘선물’은 부모들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인 아들딸에게 향하는 지극정성과 자식들의 세상에 나가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부모 각자의 마음을 모아 자작시와 일상 사진을 구성해 만든 작품이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 김유선 회장은 “포토에세이가 발달장애인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이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도 장애인에 대해 인식에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며 자리를 마련해준 광주시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순임 광산구지회장은 “2016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 시행규칙이 제정됐다”며 “새로운 세상을 기대하며 법을 만들었지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광주시에 10대 요구안을 제시하며 TF팀을 구성해 끊임없이 논의한 결과, 서울에서도 하지 못한 장애인 주거공간 10채 가량을 마련했고, 주간활동을 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며 광주시와 함께한 성과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장애를 가진 이들 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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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7 [17:53]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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