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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문화의 거리, 전신주 없는 아름다운 거리 재탄생
- 도심 속 실개천 조성, 생태와 문화 조화로움 곁들여
 
조순익 기자
 

순천시 향동 문화의 거리 은행나무 가로수 길 일대가 전선 지중화와 물길조성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시에 따르면 중앙로(삼성생명)에서 공마당길 460m 구간에 대해 지난해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4월부터 거미줄 같이 얽혀있는 전선을 땅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는 작업을 실시했다.

한전․통신업체 분담방식으로 추진한 가공선로 지중화사업과 함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우․오수 분류화 사업과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동시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였다는 평가이다.

해당구간은 순천시 대표축제인 푸드&아트 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가 열려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구간이었지만 전신주와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악천후에는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재난위험 대비를 위한 전선 지중화사업이 꼭 필요했다.
순천시는 지난해 4월 한전, 통신사와 업무 협약을 맺어 사업비 매칭 부담 등 상호 협력키로 하고, 한전과 통신사업자는 전신주 철거와 전선관 매설 등 전기공사를, 시는 도로복구를 추진했다.

금곡사거리에서 공마당까지 문화의 거리를 확대하고 에코지오마을 조성과 장안 창작마당 등 문화․예술 공간이 들어섰으며, 가로수를 심고 인도를 화강석으로 포장했다.

특히 문화의 거리에는 낭만적인 클래식 음악과 난봉산 참샘 계곡 맑은 물이 흐르는 실개천이 조성돼 특색 있는 보행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충훈 시장은 “문화의 거리 은행나무 가로수 길이 전국 대표 명소로 자리잡아 원도심에 관광객이 찾아오고, 시민들은 쉬어가는 문화 공간에서 문화예술과 동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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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4 [20:28]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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