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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마트 상대 외상거래 사기범 검거‘구속’
-순천.광양 일대 마트 12곳에서 800여만원 상당 편취
 
조순익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김홍균)는 일정한 직업 없이 순천, 광양 일대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상습적으로 외상거래 사기 행각을 벌인 A씨(남, 38세)를 끈질긴 탐문수사 끝에 검거하여 구속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습득한 타인의 명함과 위조한 운전면허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미리 준비한 후 마트에 들어가 마트인근 회사의 직원인 것처럼 속이고 ‘직원들 물건을 사주어야 하니 외상거래를 하자’는 방법으로 2016년 5월부터 2017년 8월말까지 순천, 광양 일대 마트 12곳에서 약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피의자 A씨는 주로 담배, 쓰레기(종량제)봉투 등을 외상 구매한 후 다른 마트에 가서 이를 반품하는 방식으로 현금화하여 생활비로 충당하기도 하였으며, 마트 인근 회사들이 흔히 마트에서 외상장부를 두고 거래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우연히 습득한 명함과 타인의 운전면허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흑백으로 인쇄를 한 뒤, 마트에 제시하는 방법으로 그 회사 직원인 양 외상거래를 유도하여 마트 주인들은 별다른 의심 없이 외상 거래한 것으로 밝혀졌다.

순천경찰은 “앞으로도 마트 등에서는 무심코 주고받는 명함이나 분실한 운전면허증 등이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외상 거래시 정확히 신분을 확인한 후에 거래를 하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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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21 [15:41]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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