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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순천 승주읍, 지역사회 발전 ‘사람이 문제다’
-순천시, 공모사업 점검과 정산 문제 있어‘철저한 현장점검과 정산필요’
 
조순익 기자
 

▲ 순천_승주_농산물직거래장터_ 2017년 7월 1일  광경    © 조순익 기자
순천시 각종 공모사업 선정 현장점검과 선정 심의결과대로 이행 여부 점검과 정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순천시는 ‘2016년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를 2016년 2월 5일까지 93건의 사업을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총 65개 사업에 3억 원의 사업비를 결정했다. 

그중 승주읍주민자치위원회는 옛 장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5일장인 쌍암장을 중심으로 장터 경관 정비 및 안내판 설치 등으로 ‘시골장터의 따뜻한 인심을 되살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세워 높은 평가를 받아 1천만 원을 지원 받았다.

▲ 순천_승주_농산물직거래장터_도로변_2016년 10월 29일 개장식     © 조순익 기자
또한, 7월에는 ‘2016 순천형 희망마을(2+α)만들기 공모사업’을 22건을 접수받아 심의한 결과 총 17건의 사업에 3억 원의 사업비를 결정했다.

그중 승주읍협업사업단(승주읍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 작목반)은 승주읍 신성리 1014-1번지에 ‘승주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을 통해 영세농가에 판로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유통단계의 축소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생산 농산물의 소비확대 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심의결과 승주읍 괴목리 “선암사 주차장이 직거래 장터 부지로 더 적절해 보이나, 몽골텐트 디자인 개선 등 운영계획 보완하여 추진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 조건부로 선정되어 2천만 원을 지원 받았다.

▲ 순천_승주_농산물직거래장터_ 2017년 6월 30일 모습     © 조순익 기자
하지만, ‘승주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선정심사위원회의 선암사 주차장이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아 효과적이라는 조건부 선정과 달리 참여농가에서 선암사 주차장에서 개설해야한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문서상에는 ‘신성교 앞 공터’로 명시해 놓고 공터와 주차장도 구분 못하는 봐주기식 특혜성 행정으로 선암사 내 진입로에서 승주읍 괴목리 주민들이 수십전부터 운영해 오던 직거래장을 ‘승주 농산물 직거래장터’으로 옮겨 운영하도록까지 하기도 했으나 반발만 야기시키고, 순천시의회 B모 시의원이 운영하는 J기사식당 주차장인 승주읍 신성리 1014번지에 개설하여 지난해 10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선암사 가는 길목 커브 도로에 위치하다보니 직거래장터 진출입시 위험하고 J기사식당과 커피숍 밖에 없는 한적한 곳에 자리하다보니 지역농산물 판매가 부진하여 초기에 40여 참여농가에서 선암사 주차장에서 개설해야 한다는 참여농가가 탈퇴하고 현재 10여 참여농가로 줄었고 ‘승주 농산물 직거래장터’ 에 인금 주암면에서 생산되는 계란과 두부를 진열해 놓기도 했으며, 책임자 L씨는 진열대에 유통기한도 2014년으로 표기된 섬마을간월도 ‘낙지젓갈’ 포장용기에 고추장과 된장을 진열해 놓아 구경하는 외부인들로부터 불신을 받는 등 조건부 선정 기준과 현장, 공문서도 불일치한데다 판매도 부진한 실정이다.
 
▲ 순천_승주_선암사 내 _승주읍 괴목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농산물직거래장 _2016년 12월 표정    © 조순익 기자
그런데, 현재 선암사 내 진입로에서 운영하고 있는 괴목리 주민들이 운영하는 직거래장에는 유동인구 등 관광객과 방문객이 더 많아 판매도 ‘승주 농산물 직거래장터’보다도 더 낳은 편이다.

또한, 공모사업 선정당시 ‘착한주말장터’는 일언급도 없었는데,‘승주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준비하면서 승주읍 신성리 1014-1번지에는 지난해 10월 20일경 새롭게 아트팔트 포장을 하고 컨테이너박스를 개조한 ‘착한주말장터’부스를 설치하여 2016년 10월 29일부터 막걸리, 오뎅이, 파전, 라면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7개월여간 영업허가도 받지 않고 매주 토요일 영업을 해오다 승주읍사무소가 예산 투입하여 아스팔트 포장한지 7개월만에 아스팔트를 파헤쳐 배수로 공사를 하여 주어 올해 5월 22일에서야 영업허가를 받는 문제점도 드러났다.

▲ 순천_승주_2016년 10월 29일 오픈 운영한 착한주말장터_승주읍 예산으로 배수로 공사로 2017년 5월 22일 영업허가받음     © 조순익 기자
사정이 이러하여 본기자가 지난해 ‘승주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이틀전인 10월 27일부터 취재하였으나 순천시청 담당부터 거짓답변과 자료수집에 비협조에 승주읍사무소의 비협조로 취재의 어려움을 겪으며 보도시점을 놓쳐 '3월말 정산때 문제를 지적하겠다'는 순천시 담당계장과 선정심사위원회 J위원의 답변에 지난 4월 정산결과를 묻는 질문에 문제가 거론도 안된채 2017 공모사업 보고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근 황전면에서는 공모사업이 아님에도 다른 사업비를 절감하여 예산 5백만 원으로 5일장인 괴목장터 내 빈 부스를 리모델링하여 ‘늘봄 황전로컬푸드 매장’을 지난해 10월 29일 개설하여 다른 사업도하고 괴목장터를 살리고 ‘로컬푸드’도 잘 운영되어 판매도 좋아 1석 3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황전면의 ‘늘봄’은 늘 발전 가능성이 있는 품성을 의미한다.

▲ 순천_황전로컬푸드_5일장 괴목장내     © 조순익 기자
하지만 승주읍 지역은 3천원을 사용하면서도 쌍암장터 활성화도 직거래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도 주먹구구식이어서 아무런 효과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다, 편법으로 ‘착한주말장터’가 운영되어 온 것을 추가로 예산을 투입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이렇듯 사람의 문제이다. 지역의 몇사람 입김에 따라 지역이 움직여지는냐, 지역민의 다수를 위한 리더가 있으냐에 따라 지역분위기가 변화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

▲ 순천_승주_농산물직거래장터 개정전_2016년 10월 27일 현장     © 조순익 기자
그러므로 순천시 공무원과 지역민들이 어떠한 마음자세로 임하는가에 따라 다수의 지역민에게 이익을 주고, 지역 발전도 견인할 수 있고 본다. 

따라서, 시는 철저한 공모사업 선정당시부터 철저한 현장점검과 수시점검 그리고 철저한 검증 정산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 순천_승주_농산물직거래장터_진열장에 왠 낙지젓갈 포장용기_2017년 6월 24일과 7월 1일     © 조순익 기자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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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03 [21:02]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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