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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주광윤 2골 산드로 동점골로 부산에 3 : 1 역전승"
-주광윤 후반 역전연속 2골 맹활약, 포항제치고 6위에 올라 -
 
조순익 기자
 
전남의 주광윤 대활약에 힘입어 부산에 3 : 1 대 역전승을 거뒀다.
 
▲ 참고=지난 5월 2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 선수 입장 준비장면    © 조순익 기자


전남 드래곤즈는 지난 16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0분 산드로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든 뒤 주광윤이 후반 30분과 43분에 연달아 골을 성공시키며 2연승을 따냈다.

전남은 올 들어 첫 원정경기 승리와 함께 시즌 들어 가장 많은 골을 성공시키는 기록을 남기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전남드래존즈는 4승7무2패 승점 19점을 기록해 포항을 제치고 6위로 뛰어올랐다.

전반 부산의 빠른 공격에 왼쪽 수비가 뚫려 고전하던 전남은 후반 허정무 감독의 과감한 용병술과 전술의 변화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허정무 감독은 후반에 들자 수비수 라인을 3백에서 4백으로 전환했다.스타팅 홍성요-이준기-강민수 라인 가운데 이준기를 빼고 좌우 사이드 어태커 김치우와 이상일을 아래로 내리는 4백으로 부산의 양쪽 사이드 공격을 차단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주광윤은 레안드롱을 대신했고 장동혁은 후반 17분에 투입됐다.후반 6분 김치우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반격을 개신한 전남은 11분 부산의 날카로운 공격을 gk 염동균의 선방으로 막아내면서 한 숨을 돌렸다.

후반 18분 드디어 전남이 동점골을 만들었다.주광윤이 부산의 왼쪽 수비라인을 파고 들어간 뒤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 페널티 박스 안에서 산드로가 슛을 날리려는 순간 부산의 수비수 심재원이 팔을 내밀어 막다가 주심으로부터 파울을 받았다.

주심은 의도적인 파울이라며 퇴장을 명령하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후반 20분 산드로는 정확한 슛으로 1 : 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은 위협적인 슛을 주고 받으며 관중을 흥분시켰다. 전남은 후반 30분 장동혁의 과감한 태클로 역전의 실마리를 잡았다.

부산이 역습을 치고 들어오던 가운데 루시아노의 단독 돌파를 장동혁이 과감한 태클로 저지한 뒤 김치우에게 전진패스를 넣어줬다.

김치우는 쉴 틈 없이 주광윤에게 스루패스를 넣어줬고 주광윤은 부산의 수비벽을 거침 없이 돌파해 들어간 뒤 상대 gk가 뛰어 나오는 것을 보고 침착하게 빈 곳으로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2 : 1 역전 했다.

전남은 이후 총공세에 나서는 부산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역습 기회를 노리다 종료 3분을 남기고 3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김태수가 부산의 수비벽을 깨는 스루패스를 이어줬고 주광윤이 뛰어 들어가gk와 맞선 뒤 1차 슛이 상대를 맞고 나오자 재차 슛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전남은 전반 10분 레안드롱-산드로의 패스로 부산의 수비를 허문 뒤 산드로가 김태수에게 절묘한 크로스를 올려줬지만 슛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바람에 선취 골의 기회를 날렸다.

골대를 맞추면 이기지 못한다는 속설처럼 전남은 전반 39분 안영학의빗맞은 슛에 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후반 대 역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전남드래곤즈의 다음경기는 23일(토) 19시 성남과 광양 전남드래곤즈 전용구장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 전남드래곤즈 허정무 감독과 코치 등 선수 벤치    © 조순익 기자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제보-휴대폰 : 010-9656-1383
e-메일 : inhyangin @ naver.com
 
 
기사입력: 2007/06/17 [13:15]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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