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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김보민 극비 약혼
 
김명식 기자
 
▲김남일과 김보민이 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약혼식을 가진 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스포츠월드
  
 
 
또 한 쌍의 빅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을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프로축구 선수 김남일(30·수원 삼성)이 kbs 인기 아나운서 김보민(29)과 약혼식을 올렸다.

수원삼성 축구단은 5일 김남일과 김보민이 이날 오후 1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2층에서 약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약혼식은 양가 부모와 김남일의 할머니, 김보민의 여동생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김남일의 에이전트사 관계자는 “본인들이 워낙 대중의 관심을 받다 보니 약혼식을 조용히 치르길 원해 지인들도 초대하지 않았다”면서 “양쪽 가족들의 대화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져 식사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고 전했다. 약혼식은 예물교환과 가족 소개,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결혼식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양가에서 적절한 날짜를 잡기로 했다.

그동안 연인 관계임을 밝히기 꺼려온 김남일과 김보민이 이날 약혼식을 올림에 따라 둘의 ‘커플 관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둘의 열애는 지난해 4월 김남일이 “독일월드컵이 끝나면 사귀고 있는 애인과 결혼할 생각”이라고 말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김보민은 김남일과의 열애를 부인했지만, 한 달 뒤 김남일의 아버지 김재기씨가 모 방송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들과 김보민의 관계를 인정하기도 했다.

최근 둘의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지난달 26일 김보민이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김남일의 원정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헛소문이었음이 증명됐고, 이후 불과 열흘만에 둘이 약혼식장에 나란히 섰다.

김남일은 지난 2000년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2002년 ‘히딩크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4강 신화의 주역이 됐다. 2003년 2월 네덜란드 svc 엑셀시오르에 진출하기도 했던 김남일은 2005년부터 수원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보민은 홍익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kbs 공채 아나운서 29기로 입사해 ‘도전 골든벨’ ‘뮤직뱅크’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kbs 2fm ‘김보민의 3시와 5시 사이’, kbs 2tv ‘행복퀴즈 무지개가족’ mc를 맡고 있다.[e조은뉴스 기사제휴사=스포츠월드]


 
기사입력: 2007/06/08 [07:28]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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