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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고흥, 「감성행정」으로 달성한다
 
[고흥]송영주 기자
 
「런치미팅」「스킨십 행정」- 직원과의 열린 대화

 
[고흥=송영주 기자]  고흥군이 「감성행정」의 일환으로 군수와 7급 이하 공직자간 격의 없는 대화를 시작했다.

첫번째 대화는 6월4일(월) 오전 11시 반에 시작돼 박병종 군수가 참석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나누는「런치미팅」을 거쳐 오후 1시가 넘도록 진행됐으며, 자연스런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배석을 없애고 점심은 군청 인근 식당에서 배달시켜 먹었다.

분위기가 조성되자 조직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 군정의 개선사항 등에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직생활 중 이러한 대화에 처음 참석했다는 직원들의 얼굴에도 군수의 마음에도 만족감이 넘치는 표정이었다. 

이번 대화가 시작된 동기는 민선4기 고흥군정의 목표인 「해피고흥」에서 비롯됐다.

군민, 향우, 나아가서는 사회전체가 행복을 누릴 수 있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일터 분위기부터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는 감성적 의미가 들어있다.     

이를 위해 박병종 군수가 공들이는 것이 바로 「스킨십 행정」이며, 그 「스킨십 행정」의 첫 단계로 간부공무원보다 하위직 공무원을 선택한 것이다.

지역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창의력이 강조되는 지방자치시대에는 억압이나 틀에 꽉 짜여진 행정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내적인 동기부여가 중요하고 이를 위해 「감성행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박 군수의 지론이다.

이번에 시작된 고흥군의「7급 이하 공무원과 대화」는 이러한 박 군수의 군정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최근 「감성행정」은 민간기업 경영에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박병종 군수는 “인간은 20%의 이성과 80%의 감성으로 살아간다.”면서, “「감성행정」을 통해 군민 모두의 행복을 극대화해야 군정도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감성행정」의 모토”라고 피력했다.

또 “군정 성과가 아무리 좋더라도 군민이 행복하지 않으면 행정은 결국 공격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대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1단계로 오는 7월까지 군 본청과 사업소에 근무하는 공직자와 12회에 걸쳐 실시한 뒤, 2단계로 읍면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7/06/05 [08:26]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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