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국여자오픈 1R- 지은희 단독 선두, 3주 연속 우승 가자!
 
최혜순 기자
 
▲1번홀에서 티샷하는 지은희     ©

 
2007년 klpga 첫 메이저대회인 태영배 제21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4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날, 3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지은희(21,캘러웨이)가 2언더파 70타를 치며 크리스티 커(30,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1타차 2위 그룹은 크리스티 커를 비롯한 소피 구스타프손(34,스웨덴), 청 야니(18,대만) 등 외국인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경주에 위치한 디아너스 컨트리클럽(파72,6,39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 첫날, ‘미니마우스’ 지은희는 전반 8번홀까지 지루한 파행진을 거듭하다 9번홀(파4,407야드)에서 3퍼트를 범해 대회 첫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14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후 15번홀(파5,547야드)에서는 기분 좋게 5미터짜리 이글을 잡아내 2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크리스티 커와 소피 구스타프손은 나란히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랐고 청 야니 역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쳐 선전했다.

경기를 마친 지은희는 “아버지와 갈수록 호흡이 잘 맞아가고 있다.”면서 “3주 연속 우승에 대한 주위의 기대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욕심내지 않고 플레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부터 강한 바람에 맞서 힘든 경기를 펼친 지은희는 “남은 라운드도 바람이 큰 변수가 될 듯하다.”면서도 “그린 위에서 신중하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 출발 전 사진기자에게 포즈취하는 외국인선수 크리스티커, 한국프로 신지애, 아마추어 유소연     ©

프로 4년차 최우리(22,김영주골프)와 지난해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정재은(18) 그리고 일본에서 활동중인 이정은3(22,이수건설)가 나란히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난 2개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박희영(20,이수건설)은 안선주(20,하이마트)와 함께 1오버파 73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한편 대회 2연패를 노렸던 디팬딩 챔피언 신지애(19,하이마트)는 4오버파 76타를 치며 문현희(24,휠라코리아), 아마추어 유소연(17,대원외고3) 등과 함께 공동 21위에 올라 ‘1라운드 부진 징크스’를 끝내 떨쳐버리지 못했다.

과연 지은희가 3주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갈 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주식회사 태영이 주최하고 kga(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태영배 제21회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는 sbs골프채널을 통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중계된다.

 
기사입력: 2007/05/19 [10:07]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