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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황선홍 "굿바이 전남”
 
김명식 기자
 
‘황새’ 황선홍(38·사진)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가 갑작스레 유럽행을 결심했다.

황코치는 올 연말까지 계약된 전남 코치직에서 물러 난 뒤 내년 3월경 유럽으로 축구연수를 떠날 계획이다. 아직 연수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잉글랜드행을 검토하고 있다.
 
황코치는 21일 스포츠월드와의 전화통화에서 “전남과 그동안 1년씩 계약을 해 왔는데 올 12월31일로 계약기간이 끝난다. 재계약을 하지 않고 내년 1월 국내에서 1급 지도자교육을 받은 뒤 3월경 축구연수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코치는 전남을 떠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구단과는 별 문제가 없었고, 단지 계약 기간이 끝났기 때문”이라고 말을 아꼈다.
 
황코치는 이어 “빠른 잉글랜드 축구를 배우는 것이 지도자 생활에 유리할 것 같아서 일단 연수지로 잉글랜드를 고려 중”이라면서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설기현(레딩)이나 박지성(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에게 연락을 취해 현지 사정을 면밀히 검토한 뒤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3월 전남 2군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황 코치는 그동안에도 여러 차례 해외 연수로 견문을 넓혔다. 특히 지난 2003년 9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약 4개월간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당시의 경험 역시 황 코치가 내년에 잉글랜드를 목적지로 하는 이유 중 하나다. 황코치는 “당시에 1년을 계획하고 갔었는데 다 채우지 못하고 들어왔다”면서 “이번에는 시간이 많은 만큼 넉넉히 공부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조은뉴스 기사제휴사=스포츠월드]

 
기사입력: 2006/12/22 [12:52]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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