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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정부에 테러당했다.
경찰. 화상경마장 취재기자를 막아라!
 
김학수 기자
 
순천시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한국마사회 화상경마장(마권 장외발매소)의 사회적인 문제는 비단 화상경마장이 교육도시 순천에 들어서고, 들어서지 않고 가 문제가 아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뿐만 아니라 순천시에 산재 해 있는 수많은 사행성 성인오락실로 인해 가정이 파탄되고 사회가 무너지는 현상을 바라보고 있는 순천 시민들이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는 부분은 도박으로 인해 썩어가고 있는 사회풍토를 지금이라도 더는 확산되지 않도록 막아내자는 것이다.
 
▲ 손봉숙(좌로부터 두번째)의원과 박동수 순천시의회 의장, 신화철 순천시의원이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앞에서 순천.원주에 화상경마장설치 반대를 외치고 있다.     © 김학수    

 21일 순천화상경마장설치반대 범대위와 새마을 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순천지회, 덕연동, 풍덕동 주민 500여명은 이와 관련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와 과천 한국마사회를 원주시 범대위 500여명과 함께 항의 방문 하여 사회를 도박 공화국으로 내몰고 있는 참여정부를 향해 강한 규탄과 함께 국민의 함성이 담긴 항의서한을 국무총리실에 제출하였다.
 
▲ 정부 국무총리실에 항의서한을 제출하기전 순천.원주 범대위 대표들   © 김학수 기자   



▲ 김도훈 한국마사회 부회장(좌, 세번째)이 화상경마장 취소를 요구하는 순천시 범대위측에 취소불가를 피력하고 있다.     © 김학수   기자  

  
그러나 정부 측과 마사회 측의 입장은 단호했다.
 
한국마사회 김도훈 부회장은 순천 화상경마장설치반대 범대위측과 만난 자리에서 마사회를 방문한 순천 시민과의 대화를 요구하자 저렇게 흥분되어 있는 사람들 앞에서 입장을 표명하기 어렵다고 한마디로 일축하며, 2004년부터 3년여 동안 절차를 밟아 준비해오고 있는 순천 화상경마장 문제를 지금에 와서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며, 이 문제를 법정에서 판가름 짓자고 말했다.
 
▲정부중앙청사앞 취재진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경찰의 표정이 이채롭다. © 김학수     

▲경찰의 철통방위/취재진의 정부청사 출입통제는 경찰이 맡겠다?     © 김학수  기자   

 
▲취재진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청사. 그뒤로 민원인의 방문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현실을 무색하게 한다.     © 김학수 기자    


  
이에 앞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는 항의서한을 제출하는 범대위 대표들과 국무총리실 현장을 취재하려는 기자들의 출입을 전격적으로 차단하고 나섰다. 정부중앙청사내에는 청사를 출입하는 출입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기자들은 출입을 할 수 없다는 게 경찰의 해명이었다.
 
결국 경찰의 공권력앞에 언론의 취재권과 국민의 알권리가 대한민국 정부중앙청사의 철문에 묵살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현 정부에서 발생되는 순간이었다.
 
결국 취재기자들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 상태에서 항의서한은 전달되었고 '박동수'순천시의회 의장과 '박소정' 순천ymca 이사장, 그리고 원주시 범대위 대표자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항의서한 전달 현장에는 경찰이 말한 출입기자나 그 어떠한 언론 보도인의 취재는 없었다고 한다.
 
화상경마장과 관련 대한민국 현 정부청사에서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한 채 기자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나선 행위는 분명 나라가 도박공화국으로 빠져들고 있는 현실을 참여정부 그들이 감싸 안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행동으로 보인다.
 
취재 기자들의 출입을 통제한 내용에 대해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총리비서실 담당자는 원칙에 의거했을 뿐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대답을 함구하였다.
 
[취재파일]
 
▲ 손봉숙 의원이 건전한 레져문화의 정착을 위해 정부는 원천적인 정책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김학수 기자    
 
▲이계진 의원이 말 안듣는 말(마사회)은 회초리를 쳐야한다면서 오묘한 도박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 김학수 기자      
 
▲순천시의회 의장이 도박공화국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     © 김학수 기자    
 
▲ 순천 범대위 신화철 시의원과 원주 범대위 대표가 공동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 김학수     
 
▲ 열받은 범대위/열을 식히는데는 물병이 최고!     © 김학수 기자   

 
▲ 과천경마장앞 동상이 \'순천 화상경마 반대\'라는 갑옷을 입었다.     © 김학수 기자    

 
▲   한국마사회 과천경마장 앞     © 김학수  기자

 
▲  경찰과의 대치는 있었지만 큰 충돌은 없었다./과천 경마장 앞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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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9/22 [10:44]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독자 06/09/24 [23:29] 수정 삭제  
  반드시 항의 하시고 사과문을 받아내시길 바랍니다. 후속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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