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천시와 재래시장연합회 주관으로 사천읍시장 및 삼천포 중앙상가을 비롯해 관내 재래시장 일원에서 ‘재래시장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천시제공사진     © 하재석

  지난날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서려있는 정감 어린 재래시장을 되살리고 경기불황으로 구매심리 위축과 소비감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자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김수영 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사천시 재래시장연합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래시장이 백화점이나 할인마트보다 제수용품이 저렴하다”는 시민단체의 조사결과 홍보와 “재래시장 살리기에 다함께 참여하자”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솔선 수범하여 재래시장상품 구매활동까지 벌려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사천시제공사진     © 하재석

  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하여 시장환경개선과 주차장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올해부터 재래시장 순회 상인 서비스교육과 희망점포에 신용거래 정착을 위해 신용거래장비 구입비를 지원하고 상반기중에 재래시장 문화축제행사를 열어 연애인초청 노래자랑과 지역특산품 판촉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