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독자기고]순천고등학교 축구팀 해체위기에 대한 기고
-모두가 협력하여 순천고등학교 축구팀이 하루빨리 정상화 되기를-
 
양병기기자
 

   

지역사회에서 만들어진 어느 하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다. 오랜시간동안 지역민들의 애환을 담고, 추억을 담고, 희망을 담아 역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만큼 시간과 정성과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진 지역사회의 역사!
 
최근 순천고등학교 축구부의 위기가 순천시 지역 사회에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순천고등학교 축구부는 42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지역 사회의 자긍심과 스포츠 관광문화도시로서의 경제 효과를 가져왔다.
 
축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이며, 학교 축구팀은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모여진 곳이다.
 
순천고등학교 축구팀이 해체된다면, 학생들은 축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는 축구팀의 활동을 통해 형성된 문화와 연결고리가 끊어질 것이고, 지역 주민들은 학교 축구팀의 경기를 관람하며 함께 응원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 또한 잃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순천고등학교 축구팀의 해체를 막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손을 잡고 협력해야 한다. 학교는 축구팀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지역사회는 축구팀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지속적으로 보여줘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함께 노력하면 순천고등학교 축구팀은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차곡차곡 시간과 마음과 열정을 모아야만 만들어지는 귀한 역사들!
사라지긴 쉬우나 다시 만들기는 더없이 어렵다는걸 깊이 새기고
모두가 협력하여 순천고등학교 축구팀이 하루빨리 정상화 되기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희망해본다.


 
기사입력: 2023/09/14 [21:31]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