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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와이드 웹(www) 발명자 "나이트작위" 받아
www는 원래 정보공유 협조공간으로만 생각
 
김상욱 기자
 

세계 최초로 월드 와이드 웹(www)을 창안해 낸 팀 버너스 리 (tim berners-lee : 49세. 런던 출생)가 그의 개척자적 창안 작업을 높이 사 나이트 작위(爵位)를 받게 됐다.

"웹의 아버지"라 불리는 팀 버너스 리는 10년 전에 넷 페이지를 조직, 연결 및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형태로 코드화 된 서류를 검색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 시스템을 창안해 오늘날 인터넷 혁명을 몰고 온 장본인이다.

옥스퍼드 퀸스 칼리지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팀은 "나는 보통사람"이었다고 말하고 있으나, 그는 친구와 대학에서 컴퓨터 해킹을 당했을 때 대학 컴퓨터 사용을 금지 당하기도 했다. 그는 또 낡아빠진 tv 수상기와 모토롤라 마이크로 프로세서 및 용접선으로 자신의 컴퓨터를 제작해 사용하기도 한 인물이다.

팀은 또 1980년대 후반 90년 초반에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에서 웹(web)을 창시하고 자신이 만든 웹을 인터넷 상에 무료로 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1994년에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움을 창설하기도 했으며 1999년 그는 쓰리콤(3com)설립해 초대 회장이 됐다. 이런 공적을 높이 평가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20세기의 최고 20인 싱크탱크 중 하나로 이름 붙여 주기도 했다.

"팀"은 최근 정보사회에 관한 유엔 정상회의에서 80개 학교에 전자우편을 발송했을 때 그가 웹을 발명하는데 사용했던 기계를 재통합 사용하기도 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영국 과학자들은 신년인 2004년 영국 왕실의 명령에 따라 나이트 작위를 받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비비시>방송에 전해왔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그는 그의 발명이 그러한 나이트 작위를 수여 받을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물리학자는 인터넷을 혁명적으로 만든 하이퍼텍스트 프로그램을 창안했지만 그는 제네바에 있는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에서 입자 물리학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었다.

또,그는 연구 결과물을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한 컴퓨터 코드를 만들었다. 90년대 초 오늘날 월드 와이드 웹(www)으로 불리는 넷을 만들어 오늘날 우리가 널리 활용하고 있다.

팀은 최근 비비시 방송 월드 서비스 "고우 디지털 프로그램(go digital programme)에서 그의 발명은 "단지 다른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원래 그는 이해를 돕는데 활용되기만을 원했다고 당시를 술회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웹의 원래 아이디어는 정보 공유를 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협조공간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즉 함께 무언가를 써서 사람들이 넷(net)상에서 작업을 하고 오해가 있으면 그걸 해결하는데 활용하려 했다는 것이다.

그는 월드 와이드 웹에 대해 사람들은 또 다른 세계라고 느낀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하나의 도구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 경(sir= 卿)은 현재 미 보스턴의 mit에서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움(w3c)을 이끌고 있으며 학자로서 재직중이다.

 
기사입력: 2003/12/31 [00:00]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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